이번에는 단풍의 모습을 감상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도심 속 공원에도 단풍이 가득 물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도심 속 공원에도 가을 기운이 가득하군요?
[캐스터]
네, 알록달록한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옷을 곱게 갈아입고,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도심 공원에서도 이렇게 짙게 물든 단풍색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낮 동안 온화함까지 감돌아 가을 기운을 느끼기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도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만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밤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오늘만큼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휴일에도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낮 동안 온화함이 감돌며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도심의 단풍도 아름답지만, 산들의 단풍은 절정에 달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단풍 나들이 가셔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다만, 대기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단풍 나들이나 산행 가시는 분들은 어느 때보다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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